스키너의 행동 주의 이론

B.F. Skinner

행동주의 개요 이론

행동주의의 개념은 대부분의 인간 행동이 학습에 의해 학습되거나 수정된다는 전제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학습 이론이라고 한다. 행동주의적 관점은 실증주의적 입장을 견지한다. 직접적인 관찰은 유기체에 주어지는 자극과 그에 따른 반응의 관점에서만 연구되어야 한다고 주장함으로써 인간 행동의 동기를 무시한다. 인간은 단순히 외부환경에 대한 수동적 반응으로 표현한다. 인간은 기계의 일부로 간주된다. 행동주의 이론이 사회복지 실천에 미치는 영향으로서 환경 변화를 통한 문제 해결에 토대를 제공하였다. 정신건강, 가족 분야 등 다양한 사회복지 실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Skinner 이론의 기본 가정과 주요 개념

Skinner는 인간의 행동이 정서적 자극에 의해 동기가 부여되며 전적으로 행동 강화에 의해 결정된다고 믿는다. Skinner는 기존의 고전적 행동주의적 조건 형성 이론을 고전적 조건화로 분류하고 두 이론을 체계화하여 행동주의 심리학의 입장을 확고히 확립한 학자이다. 그는 인간의 행동을 반응적 행동과 조작적 행동으로 구분하고, 인간 행동의 초점은 자극과 고전적 조건화보다는 행동의 결과로 나타나는 조작적 조건화에 있다고 본다. 반응 행동은 특정 자극에 의해 유발되는 특정 행동이다. 조작적 행동은 환경을 조작하여 특정 결과를 생성하는 조작적 조건화를 통해 획득한 행동을 말한다. 조작적 조건 형성은 강화된 행동이 반복되는 반면 강화되지 않거나 처벌되는 행동은 반복되거나 제거되지 않고 다른 모든 조건은 동일하게 유지되는 경향을 말한다. 어떤 자극이나 특수한 조건에 의해 어떤 반응이 유발되는지에 대한 기능적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행동의 원인과 결과를 찾아내고 그 원인이 되는 자극을 조절하여 결과적인 반응을 조절할 수 있다는 원리이다. 조작적 행동은 Schondike가 수행한 도구적 조건화 실험에서 파생된 것으로, Skinner의 조작적 조건화를 통해 환경적 자극에 능동적으로 반응하여 인간이 획득하는 행동을 말한다. 어떤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환경을 조작하는 행동으로, 행동 뒤에 어떤 결과가 따르고 유기체가 그 결과의 특성에 따라 행동을 반복하는 후천적 행동이다. 차별적 자극은 반응이 보상을 받거나 받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로 작용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어떤 행동을 선택해야 하는지 제안하는 자극이다. 차별적 자극을 통해 인간의 행동을 완전히 통제할 수는 없지만 인간은 차별 자극을 통해 자신의 외부세계를 더 잘 관리하고 예측하고 통제할 수 있다. 강화는 행동을 재현하는 능력이다. 강화에는 긍정적 강화와 부정적 강화가 있다. 정적 강화는 즐거운 자극을 제공하여 반응의 빈도를 높인다. 부적 강화는 뒤따르는 혐오 자극을 제거함으로써 반응의 빈도를 증가시킨다. 처벌은 행동의 결과로 인해 그 행동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을 줄이는 자극이다. 처벌에는 긍정적 처벌과 부정적 처벌의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정적 처벌은 혐오 자극을 제공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처벌은 즐거운 자극을 제거하는 것이다. 소거는 이전에 강화된 행동이 더 이상 동일한 결과를 낳지 않을 때이다. 자발적 회복은 소거를 통해 완전히 감소된 행동이 다음에 일어날 기회가 주어졌을 때 다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Skinner의 행동주의 이론 평가

치료기법의 효과를 강조하여 발전시킨 것이 장점이다. 그는 치료기법의 정확한 측정을 강조했다. 그는 개입의 효과를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이론의 한계는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인간의 내적, 정신적 특성을 배제하고 인간 행동에 대한 환경의 결정론을 너무 강조한다는 것이다. 인간 행동을 결정하는 높은 수준의 정신 과정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Skinner는 인지의 창조적 측면을 고려하지 않았다. 인간의 모든 행동은 조작을 통해 변화될 수 있다는 견해는 인간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고, 객관화하고, 과학화한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Skinner의 엄격하게 통제된 실험은 관찰되지 않은 절차나 과정에 대한 추론을 어렵게 만들고 예상치 못한 자극이 발생하거나 과거의 자극이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결합되는 상황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주류 심리학은 인간의 모든 행동이 조작을 통해 바뀔 수 있다는 주장을 완전히 받아들일 수 없는 한계가 있다.